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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응숑리뷰

[맛집] 동래 시장 찐 맛집 자매분식 칼국수 (내돈내산 추천) 본문

맛있는 리뷰

[맛집] 동래 시장 찐 맛집 자매분식 칼국수 (내돈내산 추천)

응숑 2021. 12. 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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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쩌다보니 동래 쪽으로 우연히 진출하게 되면서 동래 시장 내 찐 맛집으로 예전부터

 

익히 들어오던 자매분식으로 갔다.

 

위치는 정확히 동래 시장 건물 내에 들어가자 마자 귀퉁이에 위치해 있으니 찾기는 어렵지가 않다.

 

중요한 건 내가 앞으로 엄청나게 이 식당을 추천하게 될 거라는 거.

 

여기를 가고 싶으면 동래 시장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되는데,

 

올해 6월부터 동래 쪽 조례? 같은 것이 강화되어서 1시간을 초과하면 비용을 많이 물게 되었다. 3배나...

 

최대한 1시간 정도만 머물게하면서 교통난을 해소하려는 의도인 듯.

 

그런데 좀 너무 비싼 듯하다.

 

 

 

위치 : https://place.map.kakao.com/24078715

자매분식 위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12번 출구? 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마주할 수 있다.

 

가격표

한 눈에 봐도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고,

 

합리적인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엄한 칼국수 집 가면 무슨 칼국수 한 그릇에 그냥 6천원 7천원 막 넘어간다.

 

특히 제주도에 돼지고기 베이스로 한 곳 10,000원 정도? 일본식 라면 처럼 돼지 고기 냄새 나는 것을 안 좋아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응 안가~ 그런 데...

자매분식 전화번호

진짜 맛집인 듯.

 

가자마자 다른 식당을 둘러봐도 사람이 그렇게 많지가 않은데,

 

평일 점심 때 이 곳만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ㅎㅎㅎ

 

제대로 온 느낌

깍두기
김밥
햄이 없는 김밥

일단 김밥을 먼저 주문해서 먹었는데, 햄이 없는 김밥인 것치고 초 양념을 잘 한건지?

 

맛있었다.

 

햄이 없는 김밥은 김밥으로서 스스로 인정을 하지 않지만,

 

김밥부터 아주 나이스했음.

 

 

평소 칼국수를 좋아하는 나는 기본으로, 비빔면에 들어간 초장류의 것을 좋아하는 남편은 빨간 비빔 칼국수를 시켰다.

 

가서 보면 알겠지만 손님들 모두 하얀 칼국수를 먹고 있다. ^^

 

다행히 각자 입맛에 아주아주 잘 맞았음.

 

그런데 멸치 베이스 국물이라 그런가 멸치 냄새가 좀 난다? 싶었는데,

 

아까 서빙해주던 선생님께서 땡초 필요하면 말하라던 것이 생각나서 남편에게 소곤소곤 나 땡초 쫌 하니까

 

바로 그걸 캐치하고 땡초 바가지?를 주셨다.

 

그리고 땡초를 넣었는데, 거기서 부터 엄청 맛있었다.

 

멸치 냄새도 안 나고 국물이 더 시원하게 느껴지는 느낌!!

 

비빔칼국수에 따라나온 육수
칼국수 (기본)
비빔 칼국수 (기본)

 

아무튼 식사 아주 맛있었음.

 

깔끔하고 양도 푸짐하고 이게 진짜 오랜만에 제대로 시장 특유의 칼국수 맛인가 싶었음.

 

칼국수는 가자마자 국수 면을 썰어서, 끓여서 주니까 뭔가 더 맛있었음.

 

별점 : ★★★★☆

한줄 평 : 동래 사는 사람들 여기 외않가? 두번 가세요. 이제 알아서 억울한 집.

 

 

 

그리고 처음 온 동래시장 구경할 겸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쉬리인지? 물고기도 있었고, 사람들이 웅성웅성 많이 다니는 시장 골목에 진짜 맛있는 호떡집이 있었음.

 

바로 깜돌이 호떡....

 

여기 호떡 700원이라서 씨앗은 없는데, 완전 혜자임.

 

주인 내외분도 엄청 재밌고, 왜 깜돌인지 물어보는데 이유도 잘 알려주셨음.

 

답변이 아마도 까맣고, 깨가 들어가서 라고 하는 거로 기억한다.

 

 

 

즐거웠던 동래 나들이.

 

이번 내돈내산 맛집 방문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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